신규확진 97명…지역발생 68명·해외유입 29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가 68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29명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4,703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닷새째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다만 하루 전과 비교하면 39명이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첫날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가 68명이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29명입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명·경기 16명·인천 3명 등 수도권이 48명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대전 13명, 부산 3명,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9명인데, 그제 12명보다 17명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 이후 75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6명 늘어 모두 2만2,729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41명이고, 이중 중환자는 87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433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한 덕분에 두달만에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추석 등 10월 연휴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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