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2015년 데뷔 이후 자신의 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로 2위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후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11승째를 거둔 김세영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박인비도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면서 김세영을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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