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글에 상생의 세계관 깃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한글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함께 만물의 공존과 조화, 상생의 세계관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 574주년 한글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오늘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한글의 꿈을 세계인과 나누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K팝 공연 때 세계의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법률 속 일본식 용어, 어려운 한자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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