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복절집회 민주노총·보수단체 동시 수사
광복절 서울 도심 불법집회를 수사중인 경찰이 보신각 인근에서 열린 '8·15노동자대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등 4명을 조사했고,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당시 참가 단체 관계자들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등은 집회가 금지된 광복절 당일 보신각 인근에서 2천여명이 모여 남북합의 이행과 노동자 해고 중단 등을 요구하는 노동자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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