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 구 의사회 회장단은 의사국가고시를 추가로 치를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의대교수협 등은 "제자들이 국가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권익위 신문고를 찾게 됐다"며 민원 접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익위가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국시 문제를 잘 풀어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의사국가고시에는 응시생 86%가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시험을 거부했습니다.
의료계는 실기시험에 응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 공감대가 우선이라며 재응시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도 민원 접수 후 간담회에서 "국민께서 공감해주셔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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