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예전부터 정치권엔 '추석 밥상 민심'이 하반기 정치 판세를 좌우하는 가늠자란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여야 모두 연휴가 끝나면 "민심은 이랬다"며 저마다 주장을 내놨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내용, 정치부 신동규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역시 올해도 여야가 내놓은 추석 민심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걸까요?
【 답변 1 】
여당이 파악한 추석 민심의 핵심은 '경제'였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권이 합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당 원내대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서 어려울 때 그래도 국가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위안과 힘을 얻었다는 말씀을…."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분노를 확인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야당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