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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가족은 연일 "월북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오히려 실종 시간을 잘못 예측해 엉뚱한 곳을 수색하는 바람에 A씨가 북측으로 표류해 간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강재묵 기자가 A씨의 형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 기자 】
40대 공무원 A씨의 친형은 동생이 실종된 시간을 새벽 2시쯤으로 추정했습니다.
11시 55분에 실종됐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차이가 큽니다.
▶ 인터뷰 : 이래진 / 공무원 A씨 친형
- "11시 55분이 보고를 했던 시점이고. 그때 발생된 게 아니라… 1시 35분에 문서 작업 위해서 브리지를 나왔다. 그 이후에 추정을 한다면 2시에서 3시 사이에…."
A씨가 사라진 것을 인지한 때와 실제 실종 시간은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또 A씨의 행적이 확인된 1시 35분 직후 실종된 것이라면, 당시 조류는 장산곶이 아닌 강화도 방향으로 흐른다며 수색이 잘못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