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코로나 변동사항 꼼꼼히
[앵커]
오늘(23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분들은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코로나 19'로 전형 시행 일정이 변경된 곳이 많아서 지원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9월 모의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수시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됩니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 서류 제출도 대학별, 전형별로 일정에 맞춰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논술과 면접 등 일정이 변경된 대학이 많은 만큼, 중복 지원을 하지 않도록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전체 대학 모집 정원의 70% 이상이 수시에 배분됐습니다.
수험생에게 주어진 수시 원서는 6장.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앞으로의 입시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수능 예상 성적을 고려한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정하고, 위 아래로 수시 지원 대학을 정하는데, 소신도 하고 안정도 하고 적정도 하는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좋다…"
수시 모집 합격자는 최초 합격은 물론, 추가 합격의 경우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만큼 지나친 하향 지원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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