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도 ’직권" /> 윤석열 총장도 ’직권"/>
¡Sorpréndeme!

추미애 "성역없는 수사"...윤석열 가족 의혹 수사 속도 날까? / YTN

2020-09-22 2 Dailymotion

추미애 "윤석열 가족 의혹, 성역 없는 수사" 강조
윤석열 총장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해
주가조작 의혹에 장모 연루 정황 녹취 공개돼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 사건을 새로운 수사팀에 재배당하고 이번 주 고소·고발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관련 의혹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한 상황과 맞물려 수사에 속도가 날지 주목됩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과 장모 의혹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여당 의원들 지적이 나올 때마다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 : 국민께서 선택적 정의와 선택적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검찰이 바로 그런 상명하복 관계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많은 질타가 있고….]

[추미애 / 법무부 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서 경제정의, 사법정의 이런 것이 회복돼야 하는 것이고….]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이 관련 사건을 새로운 수사팀에 재배당하고 고소·고발인 조사에 나서면서 수사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윤 총장 장모 최 모 씨와 부인 김건희 씨를 소송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정대택 씨를 오는 25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정 씨가 고발장을 제출한 지 7개월 만입니다.

정 씨는 윤 총장이 결혼하기 전인 지난 2003년 윤 총장 장모 최 씨와 부동산 관련 금전 거래로 소송전을 벌이다 실형이 확정됐던 인물입니다.

정 씨는 지난 2009년 다른 고소 사건에서 두 사람이 불기소처분을 받는 데 영향을 줬다며 윤 총장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4월 고발한 사건도 같은 수사팀에 재배당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인데, 최근 장모 최 씨가 연루된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모 최 씨는 앞서 정대택 씨가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고발한 사건으로 이미 기소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 시민 4만여 명은 윤 총장 가족 의혹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2222174528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