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년의날 제1회 기념식이 어제(19일)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이라는 단어를 37번, '불공정'을 10번이나 언급하며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를 절감한다 했고, 방탄소년단은 청년 대표로 깜짝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이 된 청년의 날, 문재인 대통령의 화두는 '공정'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정을 바라보는 눈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공정에 대해 더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층의 불공정 문제를 꺼냈습니다.
특히,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문제를 의식한 듯, 병역 비리 근절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습니다. 채용과 교육,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체감돼야 합니다. "」
기념식에선 청년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이 데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