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뮬란' 논란으로 매서운 비판에 직면한 월트 디즈니가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며 곤혹스러워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크리스틴 매카시 디즈니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위구르인 인권 탄압이 자행된 중국 신장위구르에서 '뮬란' 촬영을 진행한 문제점을 인정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카시 CFO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 온라인 콘퍼런스 행사에서 뮬란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매카시 CFO는 신장 촬영을 허가해준 중국 현지 공안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화 끝 자막에 넣은 것과 관련해 "제작을 허락한 나라와 지방 당국을 영화 끝 자막에서 언급하는 것은 관행"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막 개봉한 뮬란이 최근 논란으로 흥행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선 "나는 흥행을 예측하는 사람 아니"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뮬란 논란으로 위구르인 인권 탄압 문제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중국 현지 언론사에 뮬란에 대한 보도 금지 지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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