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의관이 개발한 코로나19 예측·예방용 앱에 구글이 수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측·예방용 '코로나19 체크업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앱 개발자인 의무사 허준영 대위를 포함해 군 의료진과 연세대 의대 교수 등 의료 전문가 40여 명이 앱 보강에 참여했습니다.
이 앱은 확진 환자가 자신의 기본 정보와 증상·과거력을 입력하면 입원 필요 여부 등 예후예측 결과를 정확도 90%의 확률로 제시해주고, 미확진자는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선별진료소 방문이 필요한지 여부와 대처 방안 등을 안내해줍니다.
의무사는 구글이 이 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할 수 있도록 50만 달러, 우리 돈 6억 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체크업 앱'은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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