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우준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은 이번 주 내내 '얼굴인식 체온계' 문제점에 대해서 연속 보도를 이어왔는데요. 이번 연속 보도를 직접 취재한 취재기자와 함께, 취재 과정부터 보도 목적까지 자세한 이야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가 말씀드릴 부분이 저희가 원래 출연자 사이에 투명 방역망을 치는데요. 온도계를 저희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설치를 해놓은 관계로 저희가 김우준 기자와 저와의 사이에 거리를 2m를 띄는 것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고지해드리고요.
우선 첫 번째 보도가 지난주 금요일에 나갔고요. 그다음 보도가 화요일에 나갔습니다. 그사이에 많은 항의전화를 받으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제 이메일이 용량을 담지 못할 정도로 많은 항의 이메일을 받았는데요.
제 첫 번째 보도가 식약처에서 불법 무허가 의료기기라고 판정을 내린 그 기기에 대한 오류를 제가 지적을 했었습니다. 금요일에 해당 보도가 나갔는데 그 보도가 나간 다음에 그 기계를 만든 업체 측에서 즉각 반발을 하면서 저의 기사에 대해서 실험 자체가 잘못됐다. 기자가 실험을 의도적으로 오보를 냈다라는 식의 반응을 했기 때문에 그사이 과정 속에서 제가 많은 비판을 받은 겁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직접 기계를 보여주고 실험을 해 보는 것이 가장 깔끔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이거 준비를 하신 거군요?
[기자]
네, 직접 기계가 나온 거고요. 그 업체 측에서는 이 기계를 팔 때는 1m에서 0.3초 안에 플러스마이너스 0.5도 미만으로 정확한 체온을 구현을 할 수 있다라는 식의 광고를 하면서 팔았습니다. 실제로 그런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크게 논란이 된 게 사진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제가 기계 일부 성능을 제한해놓고 사진을 인식했다라고 주장을 하는 건데요. 한번 직접 기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식 과정에서 생체감지를 제가 끄고 일부러 사진을 실험을 했다는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끄기가 아닌 켜기로 저장을 하고 구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기계가 작동이 된 거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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