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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55명..."전국민 일시 접촉 중단으로 전파고리 끊어야" / YTN

2020-09-10 3 Dailymotion

방역 당국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큰 변화는 없어"
"구성원 모두가 일시 사회적 접촉 중단해야 효과 있어"
불필요한 ’모임·접촉’ 자제 당부 호소
임산부와 노약자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도 당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은 2단계, 수도권은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는 억제하고 있지만, 수도권 외에도 대전과 충남, 광주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민 모두의 희생속에 강화된 거리 두기가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안정세가 더디게만 느껴진다면서,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한 일시적 사회적 접촉을 중단을 강조했다고요?

[기자]
오전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내용입니다.

방역 당국은 먼저 국민적 모두의 노력으로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두 자릿수 이하의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데 주목했습니다.

가시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힘이 많이 들 테지만 가게의 문을 닫은 영세 상인, 그리고 학교를 가지 못하는 우리의 자녀를 위해서 가급적 '모임'은 피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당분간 참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증상이 비슷해 자칫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위험이 있다면서, 임산부와 어르신, 18세 미만 어린이 등의 예방접종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5명입니다.

전날의 156명보다 한 명 줄었지만 벌써 8일째 신규환자 발생은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의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743명으로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41명, 해외 유입이 14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46명, 경기 47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10114041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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