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바닥에 엎드려 네 발로 기어가는 남성.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했다가 스페인 경찰에 단속되자 개인 척 '멍멍' 짖고 한쪽 다리를 들어 소변을 보는 시늉까지 해 보이고 있습니다. 10만 원 남짓 벌금이 아까워 스스로 개가 된 건데, 돌아온 건 혼란 유발과 공권력 모욕까지 더해져 현장 체포에 85만 원의 벌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