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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은 특이한 태풍...일반 태풍과 다르게 이동한다 / YTN

2020-09-02 66 Dailymotion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거제와 부산 사이 남해안으로 곧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서 비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태풍과 비바람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태풍이 제주도 오늘 낮에, 오후에 제주도를 지나면서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제주도 동쪽 해상을 스쳐지나서 어디쯤 위치해 있습니까?

[기자]
제주도를 동쪽을 지났으니까 이미 같은 위도로 봤을 때는 제주도를 지났고요. 지금은 오히려 부산 쪽에서 좀 더 가까운, 그러니까 제주도보다는 부산에 좀 더 가까운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데 부산으로부터 약 170km 정도 남남서쪽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제주도를 지나갈 때보다는 조금 약화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중심 부근에는 여전히 초속 45m 정도의 무척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시속 28km로 조금 늦어졌다가 지금은 초속 37km 정도로 다소 빨라진 속도로 경남 남해안을 향해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상륙은 거제와 부산 사이 정도 남해안 쪽에 2~3시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부산의 최근접시간은 새벽 3시 그리고 울진 부근 동해안 쪽을 지나서 다시 내륙으로 그대로 올라간 상태에서 강원도의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그것은 오늘 새벽 6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게 그런데 반경이 꽤 커서 그쪽 지역은 물론이고 반경이 몇 킬로미터 정도.

[기자]
300km 정도입니다. 강풍 반경이 초속 15m 이상의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부는 강풍 반경은 300km 정도가 되기 때문에.


전국이 영향권이군요.

[기자]
남해안에 상륙한다 하더라도 강풍 반경에 서울까지도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 지날 때 마이삭의 위력을 보면 지난번 바비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한 위력과 또 피해를 많이 남기지 않았습니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기자]
바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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