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한 데 대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업무중단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운영하는 '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는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관련해서는 셧다운에 해당하는 3단계로 가지 않기 위한 마지막 조치인 만큼 국민의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사례를 언급하며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은 물론, 치료비 환수·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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