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패닉입니다.
지금도 견디기 힘들고 그렇다고 사태가 언제 가라앉을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암담하기만 합니다.
백길종 기자입니다.
【 기자 】
▶ 스탠딩 : 백길종 / 기자
-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요즘도 카페에는 마스크를 낀 채로 볼일을 보는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취식이 전면 금지됩니다."
당장 이틀 뒤부터 적용되는데 자영업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한해 포장이나 배달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소형 카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진명훈 / 소형 카페 사장
- "저희 같은 소상공인도 해당되는 건지 잘 몰라서 보건소 식품 관련된 곳에 연락을 드렸는데 거기서도 서울시에서 아직 정확한 지침이 내려온 게 없다고…."
탁구·당구·볼링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 개월 동안 코로나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