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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퇴임 쓴소리 "잘못한 건 인정해야" / YTN

2020-08-28 2 Dailymotion

이른바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임기를 마치면서도 당 전반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지막 최고위원회를 열 수 없어 이렇게 대신한다며, 그동안 현안에 대해 국민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안과 관련해 국민 사이 갈등과 분열이 크게 일어났고 지금도 잠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당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수습하는데 제대로 역할을 못 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께 진솔하게 말씀드려야 하는데 지도부에서 그런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국민께서도 웬만한 건 이해해 주겠지만, 국민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라면 책임을 지면 된다며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28101738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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