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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광화문 집회' 확진자 속출...'비대면 예배' 행정명령 / YTN

2020-08-22 3 Dailymotion

경남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한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하자 경남도가 교회 24곳에 '비대면 예배'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선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가 파악한 도내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천292명.

22일 10시 기준으로 천222명을 검사해보니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이후 가족 등 2차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교회를 통해 추가 확산이 될 것을 우려해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목사와 장로가 속한 교회와 확진 환자가 나온 교회 24곳입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향후 2주간 이 교회에 대해서는 대면 예배가 실시되는지 모임이나 행사 식사가 이뤄지는지 현장에서 적극 점검을….]

경남의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선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응급실 간호사가 감염되면서 응급실은 폐쇄됐습니다.

간호사가 증상을 보인 건 지난 20일.

접촉자 18명 가운데 10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광화문 집회 또는 서울 방문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고 본인도 그렇지 않다고 확인했는데요. 병원 내 다른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부산에도 조선소 노동자 등 3명이 코로나19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 경남 지역에도 크게 확산하지 않을까 보건당국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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