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400선을 넘어서며 너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국내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오늘은 낙폭을 만회하며 다시 2,300선을 회복했는데, 시중에 넘치는 돈 때문에 조정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반면 미국 증시는 여전히 끝 모를 상승세입니다.
특히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첨단기술 기업들이 상장돼 있는 나스닥 지수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깨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폭락했을 때와 비교해 나스낙은 60% 넘게 올랐고 다우지수도 50% 가까이 올랐죠.
애플은 미국 상장사 중 처음 시가 총액이 2조 달러, 우리 돈 2,356조를 넘어섰고, 테슬라 주가는 지난 3월 300달러대에서 불과 넉달여 만에 2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쭉쭉 오르는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최근엔 천 원 단위 잔돈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