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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마셨을 뿐인데…푸틴 정적 '의식불명

2020-08-20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비행기에 타기 전 차를 마셨다고 하는데, 차에 섞인 독성 물질 때문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푸틴 대통령 정적의 의문사가 여러 차례 일어난 바 있죠.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자 승무원들이 급히 움직입니다.

그리고 한 남성이 고통 속에서 구급차에 이송됩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갑자기 쓰러져 중태에 빠진 겁니다.

▶ 인터뷰 : 바실예바 / 의사협회 책임자
- "나발니는 이미 심각한 상태입니다. 빨리 중독에서 벗어나길 바랄 뿐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발니 측은 공항에서 차를 마신 뒤 이상증세를 보였다며 독극물 공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발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