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대방동 군 부지와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에 1,2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 부총리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유재산인 서울 대방동 군 부지와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 고양 구 삼송초 부지, 수원 구 서울대 농대부지 등 4곳을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지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도심 내 지역인 서울 대방동 군 부지와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에는 공공주택 1,200가구와 함께 대방동 군 부지에는 첨단화된 군 시설, 덕하역 폐선 부지엔 미래모빌리티 기업 활동 공간이 각각 조성됩니다.
주택 공급을 위한 토지조성은 2026년까지 마무리됩니다.
폐교된 뒤 미활용 중인 고양 구 삼송초 부지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수원 구 서울대 농대부지는 물류센터 R&D 시설 부지로 조성됩니다.
정부는 4곳의 사업지에 1조 9천억 원을 투자해 3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만 9천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오인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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