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방부가 앞으로 5년간 병사 월급을 올려 병장 기준으로 2025년까지 100만 원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국방중기계획안을 내놨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선 한국형 아이언 돔을 개발하고 경항공모함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방부가 병사 복지 증진과 국방력 향상을 포함한 5년간의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병사 복지 증진을 위해 월급을 단계적으로 올려, 오는 2025년 병장 기준 96만 3천 원으로 78% 인상됩니다.
5년간 42만 원이 오르는 건데, 초임 하사 월급의 절반 수준으로 맞출 계획입니다.
병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초와 청소 업무 등은 민간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사 임금 체계와 연동해 2025년까지 병장 기준 월급을 월 96만 3천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