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우철희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에 열흘 가까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는 수도권과 강원,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침수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저희 YTN으로 많은 제보 화면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생생하고도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들이 담겨 있는데 보도국 취재기자와 함께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혹시 제보화면 들어온 게 있나요?
[기자]
앞서 앵커 언급도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비 피해가 있는 전국 곳곳에서 저희 YTN에 많은 제보화면, 소중한 제보화면 보내주고 계십니다.
먼저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 제보된 영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곳 경기 의정부입니다. 현재 의정부 버스터미널 그리고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있는 곳인데요.
중랑천과 부용천이 합류하는 지점인데 많은 비와 함께 지금 이 하천이 굉장히 불어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시면 하천 주변으로 원래 하상도로라고 하죠. 하천도로 그리고 주민들이 걸어다니는 곳이 있는데 지금 이 하천과 사실 경계선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하천물이 불어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을 보시면 우산을 쓰고 이 근처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 특히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쪽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하천물이 불어났을 때, 지금처럼 어둠이 내려앉았을 때 이 주변, 하천 지역 주변 통행 특히 삼가셔야겠습니다.
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여기는 서울 목동 인근입니다. 안양천변이고요. 오후 4시쯤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여기 원래 이 지역, 목동 지역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생활체육을 즐기는 곳인데 보면 안양천과 체육공원, 천변의 경계가 무색할 만큼 지금 물이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보시면 플래카드가 화면 좌측 하단에 보였었는데 여기에 보면 축구장이라는 말이 써 있거든요.
알고 보면 원래 여기가 축구하는 축구장인데 하천에 물이 워낙 많이 불어나다 보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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