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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논란 부담…문 대통령, 인적쇄신 나서나

2020-08-08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은 아무래도 다주택 논란과 최근 지지율 악화 등이 그 이유로 보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앞으로의 인적쇄신 시기와 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격적인 사의 표명은 부동산 문제로 인한 여론 악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신뢰를 청와대 참모들이 무너뜨리면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여권에서도 김조원 민정수석의 '매각 시늉' 책임론이 불거졌고, 청와대 내에서조차 "너무했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사의표명 시기를 늦출 수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5명 수석 등 최소 6명 이상 교체될 경우 전면적인 청와대 개편시기는 개각까지 이어지면 빨라질 전망입니다.

광복절 이후 8월 중순에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하고, 9월 정기국회 전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