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양강댐이 어제 3년 만에 수문을 열었죠.
오늘도 수문 5개를 모두 개방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초당 270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은채 기자! 지금 소양강댐 수문이 다 개방된 겁니까?
【 기자 】
네 저는 강원도 춘천의 소양강댐 앞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수문 5개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소양강댐 안쪽까지 협조를 얻어 들어가봤는데요, 보시다시피 물보라가 몰아쳐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소양강 댐은 초당 27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수위는 192미터로 홍수 위험수위보다는 낮지만 제한수위인 190m보다는 높아 당분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겠습니다.
【 앵커멘트 】
한강 수계 댐마다 비상 근무를 하고 있죠?
【 기자 】
네 이곳 소양강댐에서 방류된 물은 춘천댐에서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