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월북 의심 신고 묵혔다…경찰, 군과 국정원에도 통보 안 해

2020-07-28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월북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뭘 했을까요.
신고 8시간 뒤 걸었던 당사자의 전화가 꺼져 있는데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을 때는 이미 일이 끝난 뒤였습니다.
군이나 국정원에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탈북자를 관리하는 경기도 김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은 지난 19일 새벽 1시쯤 한 탈북 여성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습니다.

「탈북민 김 모 씨가 달러를 가지고 북한에 넘어가면 좋겠다고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담당 경찰이 오전 9시쯤 김 씨에게 한 차례 전화했을 때는 전화기가 꺼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국방부나 국정원 등 관계 기관 어느 곳에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제보를 한 여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도 하루가 넘게 흐른 지난 20일 오전 11시였습니다.

경찰은 그제야 김 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