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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아이디어 속속'...야구장 입장은 언제? / YTN

2020-07-22 4 Dailymotion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야구 경기장에 방역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타이완 등 이웃 나라 상황과 맞물려 언제쯤 관중 입장이 허용될 지도 관심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장 더그아웃 출입구에 설치된 이른바 '방역 게이트'입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센서를 통해 체온 측정과 소독제 분무가 1~2초 안에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별도의 관리 요원 없이 관람객이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발열 체크와 신체 방역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전봉규 / 제조업체 대표 : 비대면 워크스루 타입의 방역게이트입니다. 출입자가 건물을 출입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자동적으로 발열 체크가 되고.]

5월 초 개막 이후 3달 가까이 확진자 한 명 없이 꾸준히 방역 매뉴얼 업데이트를 해온 KBO와 구단들.

최근 공공전시시설 입장 허용에 이어 주말쯤 나올 당국 발표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관중 경기가 진행 중인 이웃 타이완과 일본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QR코드 등을 통한 방문자 확인 도입도 고려 중입니다.

[이인송 / SK 와이번스 고객가치 혁신본부 : 선수들이 협조해 주고 직원들도 준비해서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프로야구 진행하고 있고요. 팬들이 들어와도 안전하게 야구 관람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고 있습니다.]

시즌이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여전히 무관중 경기를 견디고 있는 야구계.

관중 증가 이후의 상황까지 대비하며 언젠가 찾아올 팬들의 함성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2007221730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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