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송파구 60번 환자로 광주광역시의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방역 당국이 이 환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입장 제한 하에 다시 문을 엽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명으로, 국내 발생 21명, 해외 유입 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3,745명입니다.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인해 광주광역시의 가족·친지 간 집단 감염은 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에 사는 30대 여성이 새로 확진됐는데, 송파 60번의 광주 방문으로 감염된 광주 1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였습니다.
송파 60번 환자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광주를 찾아 친인척 15명과 식사를 했고, 이 중 9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시는 송파 60번 환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