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확진 290명…정부 여행 장려엔 '냉소'
일본 도쿄에서 오늘(18일) 29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어제(17일) 293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겁니다.
일본 전역에서도 최근 사흘간 신규 확진자가 1,700명에 달해 코로나19 정점에 달했던 지난 4월과 맞먹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여행 비용의 절반을 쿠폰으로 보전해주며 여행을 권장하는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정책을 강행키로 하자 '트래블' 여행이 아닌 '트러블' 즉 골칫거리라며 냉소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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