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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제 끝났지만…마스크값 아직은 안정적

2020-07-13 4 Dailymotion

공적 마스크제 끝났지만…마스크값 아직은 안정적
[뉴스리뷰]

[앵커]

마스크 매점매석을 막고 국민들에게 골고루 공급하기 위한 공적 마스크 제도가 5개월 만에 폐지됐습니다.

제도상 어디서나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됐는데요.

가격이 갑자기 오르진 않을까, 수량이 모자라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크죠.

이진우 기자가 현장에 가봤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 재고 정리가 한창입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자 안팔리는 제품을 골라내는 겁니다.

"사람들이 어떤 게 있어요? 뭐 있어요? 하면서 찾으시는 게 몇 가지 있었어요. 그리고 써보니까 편하더라, 그런 건 좀 가지고 있으면서…."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됐지만, 보건용 마스크 수요는 많지 않습니다.

무더워진 날씨로 침방울 차단 마스크 같은 얇고 가벼운 마스크를 많이 찾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KF94 계속 썼는데, 요즘에는 너무 더워서 온 가족이 이거 (덴탈마스크) 써요."

아예 보건용 마스크를 팔지 않는 약국도 있습니다.

"(KF) 94는 없어요. (왜 없어요? 안 나오는 거예요?) 저희가 안 가지고 있는 거예요."

가격도 일부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면 장당 1,500원이었던 공적 마스크와 비슷합니다.

"이건 2,000원이고요. 이건 1,500원. (뭐가 다른 거에요?) 이건 브랜드라서…."

대형마트에서도 2,000원~2,500원인 가격을 유지할 방침인데, 약사회는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결국에는 생산업체 간에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 가격이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거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이 지난 뒤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다시 늘 경우 물량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수급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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