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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치러진 오늘,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여성은 비서로 일하던 4년간 성폭력이 이어졌다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 씨가 여성단체와 변호인 등을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A 씨는 박 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4년간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미경 /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본 사건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입니다. 이는 4년 동안 지속됐습니다."
A 씨는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뒤에도 성추행과 성희롱이 지속됐다며, 시장 집무실과 집무실 내 침실 등에서 범행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시장이 그럴 사람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