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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미 고위접촉' 가능성을 거론 한지 6시간 만에 즉각 북한이 답을 내놨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올해 중 북미 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며, 비핵화를 위해선 미국 측의 불가역적인 중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올해 안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문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이 올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결정적 입장 변화 없이는 북한에는 무익하고 미국 측에나 필요한 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비핵화는 결코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 못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회담 틀이 '비핵화 대 제재해제'가 아닌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대 '북미대화 재개'로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필요한 조건을 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