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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차 유행 확진자 108명…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 확진

2020-07-08 3 Dailymotion

【 앵커멘트 】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광주의 코로나19 2차 유행 누적 확진자가 108명이 됐습니다.
직원 5천여 명이 근무하는 정부대전청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고시학원입니다.

지난 6일 수강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광주에서 40~50대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2차 유행이 시작된 27일 이후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108명입니다.

CCTV 확인 결과 강사와 수강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발열체크만 했을 뿐 명부 작성이나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 향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에어컨 옆에) 서 있는 모습들이 포착됐기 때문에 전파가 그것과 관련되지 않을까 하고…."

건물에 다른 학원 2곳과 독서실, 헬스장 등이 함께 있어 건물을 폐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