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인 ICBM '화성-14형' 시험 발사 3주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화성-14형 발사를 조명하는 기사를 10건 가까이 게재하며, '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획기적으로 높인 민족사적 대경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화성-14형을 개발하게 된 건 적대세력의 정치·군사적 압력이 사상 최대인 상황에서 국가방위력을 강화하는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현재 북한이 노골적인 대미 비난을 자제하고 있지만,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미국이 '레드 라인'으로 간주하는 ICBM 발사에 언제든 나설 수 있다는 걸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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