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외교안보라인 개편...북미대화 재개 주목 / YTN

2020-07-04 3 Dailymotio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김진아 / 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책임질 외교안보라인이 발표되면서 향후 대북정책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비건 부장관이 다음 주 초에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미 대화의 재개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 연구센터장, 김진아 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제 새 외교안보라인이 전격적으로 발표가 됐는데 먼저 준비된 그래픽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발표된 새 안보라인 진용입니다. 국정원장 후보자에는 박지원 전 의원이,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그리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의 전 원내대표였죠. 이인영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이렇게 외교안보라인이 개편됐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아]
일단 인적구성을 보면 아무래도 남북관계를 조금 더 추동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김영철 라인과 서훈 라인이 상당히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왔었는데요.

서훈 원장이 그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해서 남북간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경우에 김영철 같은 경우에도 지금 2선으로 물러났다라는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중앙위나 국무위원으로서 굉장히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코디네이션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김대중 정부부터 관리를 해 왔었던 여러 가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리고 굉장히 정치적으로 감각이 뛰어나신 분이기 때문에 남북관계에 있어서 무슨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할 시점이 왔다라고 생각하시면 직언하실 수 있는 그런 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속도를 높이는 차원에서는 분명히 좋은 인적구성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한 가지 염려가 되는 것은 한국이 만약에 미국과 약간 결을 달리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보를 한다라고 할 때 미국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정의용 실장님께서 미국 쪽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미국의 실장을 좀 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0412423466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