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동행세일 첫 주말
[앵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회복을 위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가 똘똘 뭉쳤습니다.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렸는데요.
얼마나 싸게 파는지 현장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잠실 복합대형 쇼핑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도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참여하면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물건들이 제값보다 싼 가격에 진열됐는데요.
제가 잠시 둘러보니 정가 3만9천 원의 옷이 반값 수준인 2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 업체들도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는데요.
이곳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에선, 의류와 잡화가 주 할인 품목입니다.
이 밖에 유통 업체들은 행사기간에 식자제부터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반값이 판매하는데요.
또,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행사는 부산과 대구에선 어제 시작됐고 전주와 청주에선 다음 달 3일 열립니다.
창원과 서울에선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런 행사와 할인정보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행 세일 참여 희망 업체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와 할인 정보를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이왕이면 싸게 팔 때 사는 게 좋겠죠.
지금까지 잠실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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