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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보류, 확성기 철거에 접경지 주민 '안도'…군은 "대비태세 유지"

2020-06-24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그동안 접경지역에 있던 주민들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 때문에 불안에 떨었었죠.
다행히 북한이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하고 확성기 철거에도 나서면서 안도의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새벽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간 연평도는 강풍과 풍랑, 호우주의보까지 내려 북한 땅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한 이후 해안포 포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포문이 열려 걱정했던 연평도 주민들은 북한의 군사행동 보류와 다른 전방 지역 대남 확성기 철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최옥선 / 연평도 주민(어제)
- "지난번에 포격도 있었고 해서 포문 열렸다고 하면 그때 생각이 나서 많이들 긴장했어요. 또 그러려나 생각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어도, 오늘 소식 들으니까 많이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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