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의 한 스쿨존에서 승용차에 치여 숨진 6살 아이의 안타까운 소식, 전해 드렸죠.
해당 스쿨존에선 거의 매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동안 뭘 했던 걸까요?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른 차량에 치인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6살 아이를 덮쳤을 때 스쿨존의 안전펜스는 있으나마나였습니다.
▶ 인터뷰 : 학부모
- "아이 혼자 (학교) 못 보내겠다고…. 모든 게 불안 하죠.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니까…."
학부모들에게 공포의 스쿨존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사고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 두 살 남자 아이가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등 최근 3년 사이 8살 이하 아동이 다친 사고만 3건이 더 있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사고가 잇따르자 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올해 초 보행자들이 쉽게 눈에 띄도록 옐로카펫이 설치됐습니다. 주민들은 사고가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