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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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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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죠.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투입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도시인력들을 중개해주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병주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충북 단양의 한 수박 농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수박 곁가지를 제거하는 일도 분주해졌습니다.
출하를 앞두고 한창 바쁜 시기지만, 올해는 농가 곳곳에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들어오지 못한 탓입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농번기 한시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올해는 전국 농가에서 신청한 4500여 명 중 한 명도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막히면서 농가가 예년보다 1~2만 원 더 비싼 돈을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