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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 관련 166명 확진...보호·요양시설 감염 확산 / YTN

2020-06-15 3 Dailymotion

’리치웨이 관련 접촉자’ 60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
20대 하나님의 교회 신도 추가 확진…리치웨이 관련
도봉 노인요양시설에서 7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 판정


수도권의 산발적인 잡단 감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66명으로 집계됐고,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호시설과 요양시설 등을 통한 감염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그곳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만 최소 166명, 집단감염 사례만 10건 이상입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사당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리치웨이 접촉자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지난 4일 진행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자가격리 해제 전 어제 2차 검사를 받고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성남시 상대원동에 사는 20대 교회 신도도 추가 확진됐는데, 먼저 감염된 확진자와 지난 6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리치웨이에서 NBS 파트너스를 거쳐 하나님의 교회 순으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확진자가 1명 추가 확진돼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른 하나님의 교회는 오는 23일까지 잠정 폐쇄됐습니다.

리치웨이 확진자들의 동선이 연결고리가 되면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강남구의 부동산 업체 명성하우징에서도 30명이 감염되는 등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파악된 방문판매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가운데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했던 사람은 40명이고 나머지는 접촉자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다른 집단 감염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노인요양시설인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오늘 71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방학동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주 방역 당국의 전수 검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가격리를 하던 가운데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고 최종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노인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15140752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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