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구에서 승객을 태운 지하철이 전기 공급이 끊겨 터널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만취한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 지하철 2호선의 한 열차 안에서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선행 열차 고장으로 우리 열차 이번 역에서 장시간 대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서가던 열차가 용산역에서 단전으로 멈춰 서는 바람에 뒤따르던 열차들이 연쇄 지연 되는 모습입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해당 열차에 갇힌 채 터널 안에서 17분이나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객들을 하차시켜 교통편을 안내하거나 환불조치 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시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