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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일 만에 30명대...수도권 확산세는 지속 / YTN

2020-06-14 13 Dailymotion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5일 만에 30명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신규 감염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세는 여전하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결과,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085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을 넘나들었는데요, 5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진입한 겁니다.

하지만 방문 판매업체인 서울 리치웨이발 감염 등 수도권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해외 유입이 3명, 나머지 31명은 지역 감염자였는데요,

이 중 서울이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으로 지역 감염자 31명 가운데 29명이 수도권 지역 감염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와 강원에서도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3명으로 2명은 대구와 경기에서 자가격리하는 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망자는 늘지 않아 277명을 유지했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완치율은 88.7%를 기록하고 있고, 격리자는 7명 늘어난 1,090명입니다.


수도권 집단 감염 사례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우선 방문판매업체인 서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모두 11명 는 1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치웨이발 감염 고리는 중국동포 교회와 어학원 등 최소 8곳으로 이어졌는데, 이 고리들을 통해 12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76살 여성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최소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성남에서는 리치웨이발 확진자와 접촉한 버스기사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대명운수가 운영하는 6번과 350번, 357번 등 3개 노선 버스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인천에서는 개척교회 목사 확진자를 접촉한 80대 여성과 60대 딸 등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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