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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여아 학대가정 위기가구였지만…지자체 조사 외면

2020-06-13 0 Dailymotion

9살 여아 학대가정 위기가구였지만…지자체 조사 외면

경남 창녕의 아동 학대 가정은 학대 가능성이 있는 '위기 가구'였지만 관할 지자체가 현장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창녕군 등에 따르면 학대 가정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e음' 시스템에 위기 가구로 등록됐습니다.

위기 가구로 지정되면 관할 지자체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정을 찾아 학대 여부를 조사해야 하지만 현장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해 가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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