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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10살 소녀, 2년 전부터 친엄마에게도 학대당해 / YTN

2020-06-09 2 Dailymotion

경남 창녕에서 의붓아버지에게 학대당한 10살 여자아이가 친모에게도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받는 A 양이 친엄마로부터 2년 전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 엄마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약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친엄마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도 지난 1월 창녕으로 이사 온 A 양이 코로나19로 등교를 못 하는 사이 새 담임교사가 교과서와 학습 꾸러미를 전하러 A 양 집에 3차례 찾았지만, 아이를 못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과실이 있었는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태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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