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갱년기 넘은 게 여자냐", "여자들은 '취집'만 잘하면 되지, 학업은 중요하지 않다"는 등의 막말과 성희롱으로 해임됐던 대학 교수에게 징계 감형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대학 측의 해임 결정을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뒤집으면서 이 교수는 다시 교단에 설 수 있게 됐죠. 학생들에게 뭘 배우게 하려는 건지 참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