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까지 임기가 정해진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어제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히며 당을 정상궤도 올리는 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통합당 출신 무소속 의원 4명에 대한 복당 수용 여부와 비대위 구성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특히 당 쇄신 방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40대 기수론에 대해서는 적임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강조할 수 만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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