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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고3 학력평가…인천은 '셀프 시험'

2020-05-21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등교 첫날이었던 어제 고3 학생들의 출석률은 95% 정도였고, 오늘(21일)은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대로 치러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가 중단된 인천지역 66개교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셀프시험'을 치러 이번 학력평가도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선생님이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시험지를 나눠주며 고3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작됐습니다.

5개 영역에서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는 전국 고등학교의 77%가 응시했습니다.

지난 3월 학력평가는 집에서 시험을 본데다 성적도 산출하지 않아, 사실상 이번 시험이 첫 번째 전국단위 학력 시험대인 셈입니다.

▶ 인터뷰 : 함형우 / 고등학교 3학년
- "이번에 학교 나와서 모의고사를 보게 돼서 그나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요. "

▶ 인터뷰 : 이지연 / 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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