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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쉼터 '고가 매입·헐값 매각' 논란 / YTN

2020-05-18 5 Dailymotion

■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후원금 논란이 이번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관련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윤 당선인이 직접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 지금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관련 의혹이 이번에 새롭게 제기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핵심 쟁점은 한마디로 비싸게 사서 헐값에 팔았다, 이거죠?

[최진봉]
이미 지어놓은 집을 샀는데 첫 번째 논란은 사실 지역도 논란이 되고 있어요. 원래는 마포 쪽에 사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안성 쪽으로 넘어갔고요. 두 시간이나 걸리잖아요, 서울에서. 그렇게 멀리까지 간 것도 논란이 되고 있고. 또 하나는 이 집이 그 당시 시세로, 물론 논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안에 어떤 재료를 썼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략 그 당시 시세로 3억 원 정도 되는 집을 7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어서. 물론 윤미향 당선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안에 여러 가지 좋은 재료를 썼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갔다고 얘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 이상 올라갈 가능성은 적다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도 7억 5000만 원에 매입해서 또 나중에 팔 때는 4억 얼마에 팔았어요. 그러면 손해를 봤잖아요. 그러면 왜 그 당시에 이렇게 많은 돈을, 시세보다 더 비싼 돈을 주고 집을 구입했는지 하는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좀 더 구체적으로 해명을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 같은 경우에는 논란이 더 커질 수 있고 또 운영하는 과정에도 나중에 우리가 얘기 나누겠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가지고 소명하지 않으면 논란은 더 일파만파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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